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광대뼈가 발달되어 얼굴 폭이 넓고, 윤곽이 울퉁불퉁하여 인상이 억세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작고 매끄러운 윤곽을 만들기 위해 광대축소술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부는 잘못된 방법으로 성급하게 수술하여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안면윤곽의 대표적인 수술은 사각턱수술과 광대축소술이 있는데, 광대축소술은 사각턱수술과 달리 각진 뼈를 다듬어 준다기 보다, 광대뼈의 위치를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수술이라고 봄이 옳습니다.

따라서, 광대뼈의 위치를 새로운 곳으로 이동할 때에는 안정된 위치에서 뼈가 붙을 수 있도록 지탱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옆광대의 윤곽을 최대한 줄여 얼굴 폭을 좁히기 위해서는 옆광대 윤곽을 담당하는 광대뼈 아치의 뒷부분 절골 부위의 고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수술방법 자체가 다소 까다롭지만 라비앙성형외과에서는 앞광대 윤곽을 결정짓는 광대뼈 몸통 쪽은 고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고정 방식으로 수술한다면?

- 옆광대 윤곽이 전혀 줄지 않습니다.
- 앞광대와 옆광대로 연결되는 부위에 줄이 생깁니다.
- 앞쪽 볼이 많이 처져 보입니다.

얼굴 폭을 줄이기 위해 옆광대를 안쪽으로 이동하기 위에서는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광대뼈 아치의 앞과 뒤를 제대로 절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광대뼈 아치 절골 후 안쪽으로 이동해도 골막이 지탱해 주기 때문에 고정이 필요없다는 설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골막은 신축성이 거의 없고, 뼈를 둘러싸고 있는 아주 얇은 조직이기 때문에 저작근이 당기는 작용을 하는 절골된 광대뼈를 골막만으로 지탱한다는 것은 과장된 설명이라고 이해해도 좋습니다.

LAVIAN 옆광대 비고정 후 재수술

절골된 옆광대(광대뼈 아치)를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지 않는다면, 광대뼈가 서로 붙지 않아 저작근이 당기는 작용에 의해 틈이 벌어질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볼살까지 함께 처져 우울한 인상을 만들게 됩니다. 물론, 비고정 방식으로 수술할 것을 계획하여 광대뼈 아치를 제대로 절골하지 않는다면 수술 후 얼굴 폭이 줄어드는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3D-CT로 확인한 결과 앞광대뼈에 문제가 없다면 광대뼈 아치의 가장 뒤쪽을 절골하여 처진 광대뼈를 위로 올려 뼈가 붙을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에 고정해 줍니다. 단, 앞광대에 뼈가 붙지 않아 틈이 생긴 경우에는 광대뼈 아치 뒷쪽 절골 후 앞쪽 광대뼈 몸통을 금속고정이나 철선고정을 사용하여 안정된 위치에 고정합니다.

라비앙성형외과 정재영원장은 의학박사 출신의 성형외과 전문의로 15년 동안 안면윤곽 수술을 시행해 왔습니다. 특히 안면윤곽 재수술에 있어 난이도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며, 안면윤곽 재수술 관련 학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라비앙성형외과는 성급한 재수술 보다는 다친 마음까지 치료하는 재수술을 위해 3D-CT를 통한 정확한 분석 후 정확한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오차 범위를 최소화 하여 최고의 역량을 결과로서 증명합니다. 또한, 마취 전문의 상주하여 전신마취 하에 안전한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