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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뼈 깎지 않고도 '작은 얼굴'?…"헤어라인 모발이식이 있잖아"
조회수 6,308 등록날짜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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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굴을 갖고 싶어 하는 건 아마도 많은 여성의 희망일 것이다. 얼굴이 작으면 전체적인 비율이 좋아 보일 뿐 아니라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든 잘 어울리고 특별히 보정을 하지 않아도 사진 역시 잘 나온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이 얼굴을 작게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데, 얼굴 크기는 타고난 골격에 의해 좌우되므로 얼굴 크기를 줄이기는 어려운 편이다.

타고난 골격으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 안면윤곽수술처럼 뼈를 깎는 수술을 하면 얼굴 면적을 줄일 수 있다. 그런데 꼭 뼈를 깎지 않아도 얼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

바로 ‘헤어라인 모발이식’이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헤어라인의 빈 공간에 모발을 채워서 얼굴을 작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헤어라인을 낮추거나 좁히면 얼굴 크기를 줄이고,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할 때는 얼굴 크기, 모양, 이목구비 비율 등을 고려해 헤어라인을 디자인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추구하는 게 중요하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단지 이마가 넓을 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헤어라인이 M자인 경우 다소 남성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데, 양쪽 가장자리 비어 있는 부분을 채워서 계란형의 동그란 이마를 만들 수 있다. 또 이마가 비대칭인 경우에도 완만하게 균형 있는 이마를 만들 수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할 때는 우선 얼굴형, 이마 형태를 정확히 파악해 각각에 맞는 1대1 상담을 하고 헤어라인을 진단한다. 그 후 얼굴 비율, 면적,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고려해 라인을 디자인한다. 그 다음 국소마취 후 뒷머리에서 이식모를 채취하고 손상 없이 분리해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이식한다. 이식을 할 때는 라인이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그라데이션 하듯 이식을 한다.

그라데이션 모발이식은 얼굴형과 헤어라인 모양에 맞도록 이식 모발의 굵기, 방향 등을 고려하여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그라데이션 모발이식을 하면 단위 면적당 이식 밀도가 높아져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이식 시간은 2000모낭을 기준으로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국소마취로 이식이 가능하다. 통증은 마취 시 느끼는 약간의 따끔함이 전부이다. 이식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러한 헤어라인 이식을 할 때는 무조건 이마의 넓이를 좁히는 것에만 신경 써서는 안 된다. 무리하게 이식을 진행하면 자칫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해 2차, 3차 수술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이식을 할 때는 이식을 할 의료진이 상담 과정부터 채취, 이식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는지 살펴야 한다.

또 시술을 하는 의료진은 물론이고 모낭을 분리하는 전담팀 역시 오랜 경력을 가졌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한 명의 의료진이 하루 한 명의 환자만 수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다.<도움말: 라비앙모발이식센터 최영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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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개인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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