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휴가를 보내는 모습도 많이 달라질 전망이다.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국내 여행을 계획하거나 아예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 또는 스테이케이션(스테이+베이케이션) 등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처럼 휴가의 형태가 어딘가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집이나 근교에서 휴식을 취하는 쪽으로 변화하면서 휴식과 함께 건강관리나 자기관리를 계획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평소 고민으로 여기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성형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특히 많이 관심을 갖는 수술은 눈성형이다.

눈성형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술이라 할 수 있다. 눈성형이 대중적으로 많이 이루어지는 데는 동양인의 특성상 작고 쌍꺼풀이 없는 무꺼풀의 눈을 가진 사람이 많은 영향도 있다. 그런데 과거에는 무조건 크고 쌍꺼풀이 짙은 눈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본래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는 모습이다.

속쌍눈매교정, 무쌍눈매교정은 절개 없이 두껍지 않은 쌍꺼풀 라인을 통해 크고 또렷한 눈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눈매교정으로도 선호되는 방법이다. 무쌍눈매교정은 비절개이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회복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수술 후에는 검은 눈동자가 80~90%까지 노출되어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보통 비절개 방식으로 수술을 하면 혹시나 시간이 지난 뒤에 풀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쌍 눈매교정은 여러 포인트를 매듭지으므로 풀릴 염려가 적다. 절개 없이 하는 속쌍 눈매교정은 두꺼운 쌍꺼풀 라인이 부담스러운 경우, 절개가 아닌 비절개를 희망하는 경우, 흉터가 남거나 수술한 티가 날까 걱정이 되는 경우에 선택하면 좋다. 자연스러운 눈매를 원하는 여성에도 적합하며 두꺼운 쌍꺼풀이 부담스러운 남자 눈매교정을 위해서도 좋다.

라비앙성형외과 문정환 원장은 “속쌍 눈매교정 하나만으로도 자연스럽고 매력이 있는 눈매를 만들 수 있는데, 눈 모양에 따라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 트임수술을 함께하면 더욱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간이 넓거나 눈이 좁아 보이고 답답한 눈매를 가진 경우라면 앞트임과 뒤트임으로 시원한 눈매와 또렷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며 “눈매는 미세한 차이에도 이미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단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