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헤럴드경제] 효과 없는 사각턱수술, 재수술로 V라인 만들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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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32 | 등록날짜 | 2015-10-22 | ||
  직장인 이상희(30, 가명) 씨는 작년 초가을 학창 시절부터 각진 턱으로 인해 고민이 많아 사각턱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그녀의 턱 선은 수술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정면에서 봤을 때 이씨가 기대했던 V라인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수술 후 붓기가 완전히 빠지려면 최소 6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1년이 넘도록 경과를 지켜봤지만, 변화가 없자 재수술을 위해 성형외과 문을 두드렸다.
상담 과정에서 이 씨는 기존 수술에서 턱의 각진 부위만 깎아내고 수술을 마무리하여 큰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압구정 라비앙성형외과 정재영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V라인의 완성은 턱 끝에서 결정된다. 수술 시 이를 고려하지 않고 각진 부위만 제거하면 정면 턱 라인의 개선 효과는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씨처럼 턱 선의 변화를 보지 못한 재수술의 경우 먼저 3D-CT 촬영 등 진단을 통해 기존 수술 후 변한 턱뼈의 모양과 연부조직의 상태, 신경선이 지나가는 지점을 보면서 더 다듬을 수 있는 뼈의 유무를 확인한다. 더 다듬을 턱뼈의 여유가 있다면 입 안 절개를 통해 각진 턱부터 입술 바깥쪽 부위까지 부드러운 곡선라인으로 자연스럽게 다듬어 줌으로써 탁월한 정면 턱 라인의 개선 효과를 꾀할 수 있다. 또한, 신경선이 지나는 위치가 너무 가까워 더 다듬을 수 있는 턱뼈의 여유가 없거나, 턱 끝까지 교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앞턱의 볼륨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부드러운 턱 라인을 만드는 변형 T-절골술이나 전체적인 턱 라인을 갸름하게 만드는 돌려 깎기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턱 라인을 개선할 수 있다. 이미 첫 번째 수술에서 아픔을 겪은 이들은 재수술을 결정할 때 세 번째, 네 번째 수술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꼼꼼하게 따져 보게 된다. 만족스러운 재수술을 위해서는 안면윤곽수술 집도 경험이 풍부하고, 해부학적 이해도가 높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정재영 원장은 “사각턱재수술에 있어 한 번 실패를 겪은 환자들은 두려움이 많겠지만,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3D-CT 촬영 장비, 안전한 마취 시스템,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면, 정확한 진단과 안전하고 섬세한 수술로 분명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사각턱재수술에 대해 아낌없는 자문을 제공한 라비앙성형외과 정재영 원장은 15년 이상의 안면윤곽수술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꾸준한 학회 활동으로 안면윤곽수술의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환자와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이라는 생각으로 상담, 수술, 사후관리까지 직접 담당하여 환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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